BU_lounge

(축) BU 팟캐스트가 드디어 오픈 되었습니다!!

BU editor 2014. 6. 5. 12:30

[BU _ podcast] 14 023  대망의 첫 녹음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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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BU에서 '보급형 미남'을 맡고 있는 Terius입니다. 오늘은 BUer's 모두 첫 BU 팟캐스트 첫 녹음이라 다들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오드리도, 일리도, 엘리자베스도, 하쿠나 그리고 저 테리우스도 평소에는 그렇게 긴장하는 모습이 없다가 다들 조금 경직이 됐었네요ㅎ





그리고 다들 마이크로 들어간 내 목소리에 적응이 안돼서, 특히 저! 테리우스는 스스로의 목소리에 많이 놀랬답니다. 원래 자기 목소리에 대한 자각을 평소에 잘 하지 않잖아요. 좋은 기회였네요. 내 목소리를 사랑해야겠어요.^^


현재 BU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Mr.Paul은 약 22년간 자신의 뜻을 이루는 그 단단한 태도로 지금의 자리까지 진솔하게 걸어온 사람입니다. 저는 그래서 Mr.Paul이 단호하고 힘이 있는 모습, 그러한 태도, 목소리, 억양만 들어도 왠지 모르는 위로가 되는 에너지도 있음이 느껴지네요.


그런데 오늘은 Mr.Paul도 팟캐스트 녹음이 처음이라 초반엔 살짝 원래의 모습과 다르다고 느껴졌는데, 뭐 금방 본인 스스로의 단단한 목소리로 차분하면서도 쫄깃쫄깃하게 진행 잘 하셨죠. 그 내공이 어디 가겠습니까.


대표님이 진행을 하면서 진지해지면서도 흥이 나고, 또 우리도 그랬습니다. 그 과정 속에 대표님의 발음은 더욱 쫄깃쫄깃 해져갔죠. "그러다가~"를 "그루우다가~" 어우, 차진 억양. 이것은 진짜 소리^^ 또 그게 팟캐스트의 매력 아닐까요. 눈으로 보이지 않아도 보는 듯한 효과!


각자 멤버들 자기소개를 하면서 개인의 상황에 맞게 조금은 깊은 내용까지도 언급이 되었는데, 첫 회 녹음이라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 외로 다들 담담하게 조금 떨리더라도 솔직한 자신의 소리를 내었죠.


그리고 오늘은 엘리자베스가 '음성 미인'으로 재탄생한 날이었습니다. 목소리가 얼마나 이쁜지, 뭐 사실 얼굴도 이쁜데 목소리가, 특히 평소에 듣는 느낌보다 그 녹음실에서의 매력은 포근한 밤 라디오를 연상케 했네요. 평소같이 공부를 하던 멤버가 목소리만으로도 다시 보이다니~!





다시 돌아와서, BU는 2013년부터 시작했지만 더 큰 흐름을 맞이하였고, 앞으로 의식 있는 20대의 삶에 큰 영향을, 긍정적 유의미함을 줄 수 있는 그런 단단한 인생 사관학교 같은 곳입니다.


각자가 자신의 삶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맥락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맛을 보고 간을 보게 되면, Not-Self의 삶이 얼마나 인공조미료같이 자극적이고 인생 본연의 맛을 퇴화시키는지. 아마 느낌으로는 조금 아실 겁니다.


누군가는 무시할 수도 있어요. 자기들끼리 그런다고 사회를 바꿀 수 있냐? 우리는 사회를 바꾸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사회를 바꾸는 건 목적이 아닌 '덤'으로 오는 선물일 것입니다. 못 할 거 같나요? 그럼 앞으로 지켜보면 되겠네요. 


의식 있는 20대들의 삶의 변화와 진정성 있는 인생의 태도를 '學'하도록 본디 대학이 해줘야 하는 것을 할 뿐입니다. 그리고 투사적 기대는 아니지만, 이미 '변화의 흐름' 은 시작되었습니다. 자기 주변에 변화의 흐름이 보이지 않는다고 바뀌지 않은 게 아니죠. 저만하더라도 정말 많은 것이 바뀌고 제 주변도 큰 변화의 흐름을 겪으니까요.



앞으로 많이 응원해주세요. BU는 그저 BU가 할 수 있는 그리고 해야 하는 것을 할 것입니다. '건강'하고 '온전'하게 BU는 BU의 길을 걸어갑니다. 


들으면서 느낌이 오고 울림이 있는 20대 대학생분들, 혹은 20대 직장, 20대 자유인들 모두! 앞으로 많은 관심 기울여주시길. BU 팟캐스트는 언제나 여러분들께 열려있으니까요. 


Beyond University는 자기 삶을, 당신의 진짜 그림을 찾아드릴 겁니다. 진짜 나로 살아가는 True-Color Life! , 이젠 BU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