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트랜서핑 '펜듈럼'

BU_class 2014. 4. 6. 21:54

'펜듈럼'은 여러 사람들의 생각이 한 곳으로 맞춰 모아져서 생겨나는 에너지에 기반을 둔 정보체다. 생소한 언어로 표현했지만 '펜듈럼'이란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고정된 방식들인 것이다. 한 방향으로 에너지를 방사할 수 있는 모든 물질들은 '펜듈럼'을 생성할 수 있으므로 우리가 사는 세상은 '펜듈럼'으로 가득 차 있다. 파괴적인 '펜듈럼'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행동과 상황을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하고 자신의 목적에 맞게 의식적으로 이용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행복의 인생 트랙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그저 에너지를 내주는 꼴이 된다.

'펜듈럼'의 목적은 더 많은 지지자들을 끌어들이고, 그 지지자들로부터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므로 지지자들 개인의 행복은 바라지 않는다. '펜듈럼'은 우리의 이목을 끌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통해서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그렇게 되지 않으면 사회적으로 소외된다는 불안감을 주는 방식 등으로 우리에게 자신들의 방식을 주입한다.

그렇게 주입된 지지자들은 '펜듈럼'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살만한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에너지를 주다가 '펜듈럼'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생각을 돌리면, 아무리 그 '펜듈럼'에서 특정한 지위를 가지고 있는 지지자일지라도 머지않아 밀려나도 소외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펜듈럼'에 발을 들이면 죽을 때까지 그 '펜듈럼'에서 살던가 엄청난 고통을 감수하고 빠져나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펜듈럼'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일까? '펜듈럼'에 대해서 자꾸 부정적인 생각을 하거나 에너지를 보내게 되면, 그 '펜듈럼'을 우리의 인생 트랙으로 끌어드리는 일이 된다. '펜듈럼'은 그 고유의 주파수를 가지고 있고, 그 주파수에 공명되지 않으면 에너지를 흡수할 수 없기 때문에, 당장 실행할 수 없고 수용도 잘 안되는 내용이지만, 우리를 관통하려고 하는 '펜듈럼'들을 우리는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무시함으로써 대처하거나 펜듈럼의 게임에 참여하는 척하면서 관조적인 자세로, 또 제3자의 느낌으로 펜듈럼의 세계가 돌아가는 것을 보아야 한다.

지속적인 알아차림과 훈련을 통해서 펜듈럼을 무시하고 관조할 수 있게 될 때 비로소 우리는 우리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남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by T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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