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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는 '강요된 대열'이 현실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대로 말하면, 반드시 대열 안에 서야 한다는 규칙이 환상이다. 대열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향할 수 있다는 것이 진정한 현실인 것이다. 그러나 이 사실을 인식하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너무나 익숙하게 환상에 푹 젖은 채 살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잘 흔들어서 깨워줘야 한다. 혹은 카를로스 카스타네다가 말하는 것처럼 연결점(육체와 에너지체가 연결되는 지점)을 변경시켜서 어디가 현실이고 어디가 환상인지를 알게 해주어야 한다.
펜듈럼의 규칙을 깨는 자는 리더가 되거나 변절자가 된다. 어떤 사람은 스타가 되고 또 어떤 사람은 사회에서 추방된 불량배가 된다. 앞사람은 펜듈럼의 규칙을 깨뜨릴 수 있는 완벽한 권리가 자신에게 있음을 믿었고, 뒷사람은 그것을 의심했다. 어느 쪽이 되느냐는 오직 여기에 달려 있는 것이다.
대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 방법을 알 필요가 있다. 펜듈럼과 맞서 싸우면 당신은 패한다. 펜듈럼과의 전투에서 당신은 언제나 패배를 맛볼 것이다. 싸우지 않고 대열에서 빠져나와야 한다는 것이 비법의 전부다. 가만히 빠져나와서 조용히 미소 지으며 펜듈럼에게 작별의 인사로 손을 흔들어줄 수 있다. 그런 다음에 자신의 길을 향해가는 것이다. 그들은 당신을 대열로 몰아넣으려고 애를 쓰겠지만, 당신이 싸우기를 거부한다면 그들은 아무 짓도 할 수 없을 것이다.
펜듈럼의 규칙을 거부하고 자신의 길을 찾는 사람은 정말 숨 막힐 듯 황홀하고 놀라운 내면의 자유를 얻는다.
'트랜서핑의 비밀' 中 (4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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