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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진실의 본질적 구조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
by Elizabeth Taylor P.
학문은 인간이 세상이라는 무대를 지각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문은 세계관을 항상 전제하는데 그러한 세계관이 인류의 학문을 지배하는 큰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있다. 그동안의 인류는 뉴턴적 세계관에 입각해 세상을 객관적이고 분리된 입자들의 세계로 파악하고 학문을 발전시켜 왔다. 또한 뉴턴적 세계관은 이원성과 위치성에 기반해 있다.
하지만 학문의 원리는 인간 지성으로 이룩한 지적구조물들이 원리적으로 불완전하며, 하나의 약속 체계 혹은 신념 체계일 뿐임을 알려준다. 즉 학문이 그것을 이용하여 세상을 효율적이게 파악하고 이용하는 데는 도움을 줄지라도 과학적이고 논리적이며 ‘합리적'이라는 의미와 ‘절대적’이라는 의미를 혼동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 말은 인류를 지배하는 뉴턴적 세계관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말과 동일하다.
호킨스 박사의 '진실의 구조'는 뉴턴적 패러다임의 한계를 보여주고 비선형적 혹은 파동적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검증가능한 진실에 대한 이해는 관찰자로서 인간이 지각하고 정의한 내용과 가까운 장, 전체 맥락 그리고 관찰자의 의식수준과 의도의 영향력에 대한 앎을 모두 포함한다.
그러나 뉴턴적 패러다임은 관찰자가 지각하고 정의한 '내용(사실)’수준에서 진실을 파악하려 하기 때문에 과찰자의 위치(의도)에 따라 진실의 기준이 변할 수 있음을 알지 못하여(전체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여) 대립과 갈등을 불러온다. 관찰자가 위치성을 초월하여 즉 뉴턴적 패러다임을 초월하여야지만이(의식수준이 비이원적 수준으로 도약해야만이) 진정한 진실을 이해하고 식별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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