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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대 거짓' 진실의 본질적 구조
by Prince
물리학은 객관을 기술하려는 전통 뉴턴적 패러다임에서 대상을 서술할 때 주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양자역학과 복잡한 비선형 계를 끌개로써 분석하는 비선형 동역학의 패러다임으로 옮겨왔다. 전통 과학은 그 효과와 기여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그 구조는 자족적이기 때문에 주장하고자 하는 바에 대한 우회적인 증명이다. 따라서 분명히 탁월한 도구이지만 강력한 비선형성을 보이는 우리의 삶 전체에 대입하여 사용하기에는 너무나도 제한적이다.
데이비드 호킨스는 이러한 선형성과 비선형성이 혼재하는 우주의 구조에서의 인간의 '인지'와 '통찰'에 대해 도표로 제시하였다. 우주는 세 개의 구조인 사건, 가까운 장, 맥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건은 인과율적 관계를 나타내며, 가까운 장은 사건 뒤에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상황을 나타낸다. 맥락은 절대적이고 전체적이며, 모든 것들이 기록된다. 우리는 각자의 위치성을 지닌 관찰자로서 맥락 속의 '사건'을 인지하게 된다. 관찰자는 각 위치성에 따라 서로 다른 '사건'을 관찰하게 되며, 위치성은 의식 수준이라는 지표로서 나타낼 수가 있다. 따라서 이 위치성에 따라서 관찰자는 사건의 내용 안에 위치할 수도 있고, 바깥의 가까운 장 내에 위치할 수도 있다.
이 구조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양자정보이론에서 '차일링거 원리에서 살펴보았듯이 인간은 이성으로 현실 그 자체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만들어낸 이분법적이고 인과율적인 마음(mind)로 이 세상을 객관화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객관적인 것은 지극히 주관적이다. 우리가 삶에서 관찰하는 것은 맥락에서 위치성의 결과이며, 원인과 결과라는 '관계'의 스토리일 뿐이다. 따라서 우리가 인지한 '관계'는 반드시 진실인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이성이라는 구조 속에서 돌아가고 있으며, 그 속에 개인들은 이성을 최고의 가치 중 하나로 어릴 때부터 교육받으면서 자라왔다. 그만큼 우리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너무 익숙해 그 틀 속에서 벗어나기가 쉽지않다.
나 역시 그렇게 길들어진 한 개인으로서, 인생의 결정에 있어서 가능한 많은 변수를 고려하여 판단하도록 배워왔다. 덕분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상황을 간 보기만 하며 판단 불능 상태에 자주 빠졌다. 마치 허용량 이상의 과도한 연산으로 컴퓨터가 뻗어버리는 것과 비슷했다. 우리는 그렇게 인생을 결정하도록 설계(design)되지 않았다. 인과율적인 생각으로는 복잡하디 복잡한 비선형적인 세상을 사는 것에 한계가 있으며, 비선형적인 개인의 '생명력(life force)'을 통한 삶의 잠재력을 닫아버린다. 이것이 바로 휴먼디자인(human design)에서 내적 권위(inner authority)가 머리(head) 또는 아즈나(ajna)센터가 아닌 이유이다.
내적 권위는 마인드가 아닌 다른 센터로부터 온다. 이것은 이성적인 센터가 아니므로 비선형적인 의사결정을 가능케 한다.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이성이 아니라 느낌이다. 우리는 삶을 논리적으로 타당한 '관계'를 보이고자 하고(63-4), 과거로부터 경험들을 통한 이야기로 '관계'를 만들어(64-47) 낸다. 하지만 이것들은 데이비드 봄의 설명에서의 표면적으로 관찰된 A, B, C일 뿐이다. 우리는 실재(reality)를 마인드 차원에서 오직 선택적인 관찰만을 할 뿐이다.
나는 프로파일 1/3이기에, 단단한 기반을 위해서 탐구하고자 하는 성질이 있다. 만약 내가 이러한 지식을 접하지 못했다면, 아직도 인과율을 통해 내가 만든 환영적 구조물 속에서 허우적거리지는 않았을까? 그리고 그 구조물의 한계가 현실에서 드러날 때마다 얼마나 많은 좌절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었을까? 이러한 지식은 삶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을 더욱 유연하게 해주고, 삶 위에 군림하려고 하는 나의 태도를 보다 겸손하게 만들어준다. 이러한 관점에서 휴먼디자인과 데이비드 호킨스의 지식은 삶의 관점을 확장시켜주고 성장시켜준다. 또한, 두 지식은 서로 이율배반적이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학습하여 삶에 유익을 도모할 중요한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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